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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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한선태 1군 합류…"투수 소모 있었다" [잠실:프리톡]

기사입력 2020.06.13 15:08 / 기사수정 2020.06.13 15:20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선발 명단 변화를 줬다. 1군 엔트리 변동도 있다.

류 감독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2차전을 앞두고 투수 체력 안배를 고려해 백승현을 내리고 한선태를 1군 등록했다.

가능한 연투 선수는 기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류 감독은 "투수 소모가 있었다"고 말하고 나서 비출전 선수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연투는 길면 사흘인데 최일언 코치가 사흘 연속 등판은 힘들 것이라고 말하는 선수가 있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13일 잠실 롯데전에서 이천웅(중견수)-홍창기(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김호은(1루수)-정근우(2루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 순으로 선발 명단을 짰다.

주중 SK전 더블헤더에서 연속 출장 선수 김민성은 선발 명단에서 뺐다. 류 감독은 "김민성이 더블헤더를 다 소화해 조금 피곤할 것"이라며 "그래서 뒤에서 준비시키기로 했고 김현수가 지명타자를 보면서 홍창기가 좌익수로 갔다"고 말했다. 유강남은 2019년 8월 11일 잠실 SK전 이후 처음으로 5번 타순으로 나오게 됐다.

한편,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 등재돼 있는 로베르토 라모스는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류 감독은 "글쎄. 조금 봐야 할 것"이라며 "오늘이나 내일 정도까지 한 번 더 확인해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LG 트윈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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