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최연소 참가자 이나영이 성시경 팀에 합류했다.
12일 방송된 tvN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최연소 참가자 19세 이나영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나영은 "초등학교 6학년 때 합창단, 중창단 활동을 하고 서울시 음악 영재도 해 보면서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음악이구나 깨달았다"라고 노래를 배우기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이나영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게 목표"라며 "내가 아직 어린 학생이지만 그래도 언니, 오빠들처럼 감정 표현들을 잘할 수 있으니 잘 들어 달라"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노래는 보아의 'Only One'이었지만 한 남자를 위해 노래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나의 미소 천사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보아는 "내 노래를 선곡하면 오히려 민감하게 듣게 되는데 들으면서 이 친구의 해석은 나와 다르다. 플러스로 소리 자체가 너무 좋았다. 기본적으로 노래를 참 잘하는 친구구나"라고 칭찬했다.
이나영은 김종국, 성시경, 보아 세 명의 코치진 중 성시경을 선택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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