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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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발목 부상 심각…맨유 '이를 어쩌나'

기사입력 2010.09.15 09:39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안토니오 발렌시아(25, 에콰도르)의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에 열린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본선 C조 1차전에서 레인저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무승부는 물론 발렌시아의 부상으로 시름이 더욱 깊어졌다. 발렌시아는 후반 18분 상대 수비수 커크 브로드풋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왼쪽 발목에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발렌시아의 다리가 부러진 것 같다. 그는 앞으로 오랜 시간동안 경기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발렌시아는 지난 시즌 맨유에 입단한 후 측면 미드필더에서 주전으로 뛰어왔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서 주전의 부상으로 올 시즌 팀 운영에 불가피한 변화를 줘야할 상황에 놓였다.

[사진=발렌시아 (C) 맨유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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