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농장일 돕기에 나섰다.
12일 벤틀리 이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어제 아침 일찍 농장에 다녀왔어요. 일찍 가는 이유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이제는 야채 수확보다는 잡초정리가 더 많아서 제가 엄마를 많이 도와드렸지요. 신선하게 따온 야채로 아빠 점심도 준비했어요. 고추, 토마토야 빨리 커져라 얍! 그래야 우리 엄마가 장아찌 만들어 아빠 식단에 올릴 수 있단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벤틀리는 할머니가 끄는 수레에 타 이동하는 모습. 한 손으로 수레를 꼭 붙잡은 벤틀리의 귀여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 벤틀리는 잡초가 담긴 수레를 온 힘을 다해 밀고 있다. 작지만 야무진 벤틀리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흐뭇함을 자아냈다.
벤틀리는 아빠 샘 해밍턴, 형 윌리엄 해밍턴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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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