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Olive '식벤져스' 봉태규-문가영-아스트로 문빈의 3인 3색 포부를 담은 1분 인터뷰가 공개됐다.
Olive '식벤져스'는 국내 각지 푸드 로케이션의 남겨진 식재료를 활용해 연예인-셰프 군단이 신메뉴를 개발, 제로 웨이스트 레스토랑을 여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최상의 상태임에도 당일 소진되지 못해 처분 위기에 놓인 식재료부터 파뿌리처럼 버려지기 쉬운 자투리 식재료까지 남김없이 활용할 예정이다.
연예인 출연자 봉태규-문가영-문빈과 송훈-유방원-김봉수 셰프로 구성된 최고의 드림팀 군단이 다양한 식재료 속에서 좌충우돌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과정이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12일, 봉태규-문가영-아스트로 문빈의 3인 3색 포부가 담긴 1분 인터뷰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1분 인터뷰는 제로 웨이스트 푸드에 도전하는 '식벤져스'답게 1초도 버리지 않고 채워 쓰는 컨셉으로, 1분이라는 시간 제한을 걸고 구성됐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사랑꾼 면모로 화제를 모았던 봉태규는 '버리지 않는 애착물건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이들이 만든 그림이나, (배우자)하시시박 작가님이 제일 처음 준 연애편지일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본인의 평소 경험을 언급하며 제로 웨이스트 푸드와 '식벤져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살림을 하면서 제일 처리하기 힘든 게 음식물 쓰레기였다. 대부분 쓰지 않아서 버리게 된 것"이라며 "그걸 재활용해서 음식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라웠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시종일관 느긋한 모습을 유지하던 봉태규는 1분 시간 제한에 걸려 결국 답변을 끝내지 못한 채 인터뷰를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현장을 종횡무진하며 '문남매' 케미스트리를 주도하고 있는 문가영은 센스 넘치는 인터뷰로 기대를 모았다. 문가영은 "내게 제로 웨이스트 푸드란 또다른 요리"라며 "남겨진 음식 아니면 활용하지 못한 음식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걸 통해서 또다른 요리가 탄생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정말 색다른, 그리고 처음으로 시도하는 예능이다"라며 "열심히 하겠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문남매' 동생이자 '식벤져스'의 막내로 활약을 예고한 문빈은 막내다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시청자들에게 "우리 함께 세상을 한번 바꿔나가 봅시다"라고 밝힌 것.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영향력을 선사하고 싶다는 문빈이 고군분투 만들어갈 신개념 친환경 레스토랑 리얼리티 '식벤져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식벤져스'는 오는 24일 오후 7시 40분 Olive,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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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