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효연이 아이돌과 경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의 두 번째 퀘스트 주인공은 아이돌이었다. 라인업 인원은 총 아홉 명이었다.
효연은 "마음이 편치만은 않더라. 아이돌과 마주했을 때는 최대한 나서지 않고 싶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장예은은 "그럼 라인업에 10명 중 한 명만 못 나가는 것"이라며 "'생각보다 많네?'와 동시에 1명은 누가 될까 걱정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굿걸 멤버들은 첫 번째 라인업인 라비를 상대로 퀸 와사비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자신의 상대를 확인한 라비는 "아이쿠"라고 말하며 고뇌에 빠졌다. 그는 "뭘 하실지 알 것 같다"라고 말하며 "나가는 김에 이겨야 한다"라고 다짐했다.
효린의 상대로는 윤훼이가 출격하기로 결정했다. 오마이걸 유아, 미미의 상대로는 슬릭과 에일리가 나선다. AB6IX의 상대로는 제이미, 효연, 치타, 전지우, 장예은이 팀을 꾸렸다. 이를 본 효린은 "마치 한 팀이었던 것 같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효연은 "다른 애들이 세게 할 때 나는 인자하게 하겠다. 왜냐하면 대선배님이니까"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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