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틱톡 코리아가 광고 사업 수익화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 코리아(TikTok Korea)와의 TAIP(Tiktok Agency Incentive Program)계약 체결을 알렸다. 이 계약으로 SAA는 국내 아티스트에게 틱톡 코리아의 광고 사업을 연계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광고 수수료의 모든 것을 담당하는 대행사 역할을 맡게 됐다.
SAA는 “현재의 미디어 시장은 새로운 포맷의 엔터테인먼트 형식으로 급변,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을 생성하고 있으며, 플랫폼의 다양화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또 다른 형태의 광고 시장 형성을 불러오고 있다.”, “이에 당사는 새로운 미디어 시장의 가능성과 지금의 변화를 이해한 광고의 필요성을 즉감, 글로벌 쇼트 비디오 플랫폼의 리더 틱톡 코리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틱톡 코리아와 함께 대중을 사로잡을 신선한 시도와 수익성 극대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AA는 이미 틱톡 코리아와 아티스트의 협업을 연계한 바 있다. 최근 폭발적 반응을 끌고 있는 비의 ‘깡’ 신드롬의 연장선인 ‘깡 챌린지’와 기은세의 섬유 유연제 콘텐츠 등이 그 예다.
SAA와 틱톡 코리아의 만남은 새로운 형식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변화 중인 미디어 시장에 발맞춘 윈윈(win-win) 전략으로, 기존의 광고 대행업 그 이상의 결과를 기대하게 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틱톡,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