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걸 그룹 우주소녀가 오늘(11일)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 최초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9일 새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로 가요계에 컴백한 우주소녀는 오늘(1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격해 방송 최초로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 무대를 꾸미며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집중시킬 전망이다. 자유를 꿈꾸는 소녀의 마음을 나비의 날개짓에 비유해 아름답게 표현한 해당 곡은 신비로운 감성의 청아하고 힘있는 멜로디, 화려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곡의 분위기를 그대로 따온 포인트 안무 나비춤, 초련춤, 날개춤과 나비의 날개를 재현한 의상까지 동화 속 판타지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수록곡 ‘바램 (Where You Are)’을 선보이며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 컴백 무대를 빛낸다. 해당 곡은 아련하고 서정적인 감성선의 멜로디와 밝고 경쾌한 안무로 우주소녀 표 몽환미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컴백을 맞이해 특별하게 꾸미는 무대로 이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신보 ‘네버랜드’는 피터팬이 떠나고 난 네버랜드 홀로 남은 팅커벨의 시점에서 바라본 꿈과 현실의 세계를 담은 앨범으로, 동화적 상상력을 더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엑시의 자작곡 불꽃놀이 (Tra-la)’, 설아의 자작곡 ‘우리의 정원 (Our Garden)’ 등 폭넓은 스펙트럼의 수록곡들로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발매일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개최된 컴백 기념 쇼케이스 <NEVERLAND>로 하트 수 4억 6천만 개를 기록했고, 발매 직후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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