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소속 프로레슬러 겸 배우인 존 시나가 방탄소년단의 기부를 칭찬하며, 자신도 이에 동참했음을 밝혔다.
존 시나는 8일 자신의 SNS를 트위터를 통해 내가 BTS를 존경하는 많은 이유 중 하나"라며 방탄소년단이 인종 차별과 관련해 지지 선언을 한 글을 리트윗했다.
이어 "ARMY(아미·방탄소년단 팬덤)가 BTS를 따라 100만 달러라는 엄청난 기부를 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존 시나는 SNS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방탄소년단의 팬을 지칭해 왔으며, 지난 2018년 KBS '연예가중계' 인터뷰를 통해 "나는 아미"이라고 직접 밝힌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해당 캠페인에 100만 달러를 기부한 사실이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의 보도로 알려졌다. 또한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가 운영하는 소액 기부 프로젝트 '원 인 아미(One in an ARMY)'는 8일 "흑인 인권 운동에 기부하기 위해 모은 금액이 1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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