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헤이즈(Heize)가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10일 발매된 헤이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Lyricist(작사가)’의 더블 타이틀곡 ‘작사가’, ‘일이 너무 잘 돼’가 11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니, 벅스에서는 더블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 ‘너의 이름은 (Feat. ASH ISLAND)’이 3위에 안착, 5곡 전곡이 차트인을 기록하며 명불허전 음원 강자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Lyricist(작사가)’는 헤이즈의 ‘지금’을 풀어낸 앨범으로, 포기할 수 없는 몇 가지를 한층 더 솔직한 화법으로 풀어낸 5개의 트랙들이 수록됐다. 더불어 헤이즈는 보사노바, 클래식, 재즈, 붐뱁 등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을 더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그간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 ‘젠가(Jenga)’ ‘쉬즈 파인(SHE’S FINE)’ ‘만추’ ‘떨어지는 낙엽까지도’ 등 선보이는 곡마다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 헤이즈는 8개월 만에 발표한 ‘작사가’까지 연일 호평을 이끌어내 대한민국 대표 솔로 여자 가수로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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