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방송인 이하정이 아들이 준 선물에 감동했다.
지난 8일 이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땡볕에 일이 너무 많아서 저녁 8시 다 되어서 집에 가려는데 차 문이 안 열리는 거예요ㅠㅠ 주차할 곳 찾다가 비상등 켜 놓은 걸 깜빡하고 내렸다가 배터리 방전.. 이런 일이 없었는데 얼마나 정신이 없었으면.."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친 몸으로 집에 왔는데 우리 시욱이가 유치원에서 만들어 온 꽃바구니 선물 보고 마음이 사르르 녹았어요. 엄마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말에 훌쩍"이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하정의 아들 시욱 군이 만든 꽃바구니가 담겨 있다. 엄마를 향한 애정이 물씬 느껴져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긴다.
이하정은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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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