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 진세연, 전생 기억 떠올렸다…이수혁과 감격의 재회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본 어게인' 진세연이 전생의 기억을 떠올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29회에서는 정사빈(진세연 분), 김수혁(이수혁)이 재회했다. 

이날 정사빈은 전생에서 정하은(진세연)이 차형빈(이수혁)에게 남긴 음성을 듣고 쓰러졌다. 전생에서 정하은은 차형빈이 죽은 후 심장 쇼크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정하은은 신부에게 "형빈이 아직도 못 찾았냐. 형빈이가 날 찾아올 때까지 난 못 죽는다"라며 "형빈이가 죽었으면 시체라도 제가 보게 해주세요"라며 애원했다. 

병원에서 깨어난 정사빈은 자신의 이름이 정하은이라고 했다. 정사빈은 서점 주인에게 "형빈이 아직도 못 찾았냐"라고 물었다. 정사빈은 서점 주인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김수혁을 안았다. 뒤이어 천종범(장기용)이 들어오자 정사빈은 공지철(장기용)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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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