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팜' 자이언티, 이센스 '음악 열정' 되살릴 '극약 처방' 내린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프로듀서로 변신한 자이언티가 이센스와 함께 특별한 체험에 나선다.

8일 Mnet과 디지털 채널 M2에서 공개하는 숏폼 예능 프로그램 '곡팜(곡FARM!)' 11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이센스와의 작업을 시작하는 자이언티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 극적으로 이센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킨 자이언티. 하지만 두 사람의 호흡은 쉽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인해 고립된 생활을 하던 이센스가 음악보다 게임에 빠졌고, 이에 곡 작업이 더뎌졌기 때문이었다.

자이언티는 이센스의 식어버린 음악 열정에 불을 붙이기 위해 특별한 처방전을 내릴 것을 결심하게 된다. 자이언티의 극약처방은 바로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과의 만남이었다. 핫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방문, 아이들의 감성으로 힐링을 해왔던 키즈 전문 콘텐츠 유튜브 채널 'ODG'를 찾은 것.

과연 생각지도 못한 만남에 당황한 두 사람은 물론 아이들의 순수한 조언들이 이센스에게 도움이 되었을지, 그리고 과연 이센스가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되었을지 8일 오후 10시 Mnet과 디지털 M2에서 방송하는 '곡팜' 11회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지난 5월 30일에 두 번째 '곡팜' 프로젝트 청하X자이언티의 신곡 '여기 적어줘'가 발매됐다. 특히 믿고 듣는 청하와 자이언티의 만남에 '여기 적어줘'가 음원 차트에서 발매 당일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곡팜' 프로젝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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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