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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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주무기 54구…한화 안타 2개 [대전:선발리뷰]

기사입력 2020.06.07 19:43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현세 기자]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한화 타선을 압도했다.

이재학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6차전 선발 투수로 나와 7이닝 동안 투구 수 94개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한화전 호조는 변함없었다. 이재학은 7일 경기 전까지 한화전 통산 20경기 평균자책점이 3.13 피OPS 0.669로 좋았다. 9구단 가운데 한화전 성적이 가장 뛰어났다. 한화 타선은 이재학 공략하는 데 애먹기 일쑤였다.

이재학은 6회 말 2사까지 퍼펙트 투구 내용을 썼다. 삼진 2개 섞어 단 한 개도 안타나 볼넷을 주지 않았다. 그러다 6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노시환에게 체인지업이 읽혀 2루타를 맞고 다음 타자 이용규 내야안타 때 첫 실점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7회 말도 실점 없이 막고 임무를 마쳤다. NC 벤치는 이재학을 내리고 불펜을 가동시켰다. 8회 말 이재학 대신 임정호를 올려 뒷문을 잠그고 나섰다. 6점 차이 리드를 지키면 5연승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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