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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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좋아해요"…'한다다' 이상이♥이초희, 로맨스 시작 될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07 06:50 / 기사수정 2020.06.07 00:4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가 이상이의 마음을 알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41회·42회에서는 윤재석(이상이 분)이 송다희(이초희)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재석은 윤규진의 차를 빌려 송다희를 시험장까지 데려다줬다. 게다가 윤재석은 시험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고, 속상해하는 송다희를 위로하기 위해 고기를 사줬다. 이후 윤규진(이상엽)은 윤재석에게 왜 차를 훔쳐 갔냐며 응징했다.



더 나아가 송다희는 송가희(오윤아)와 송나희(이민정)에게 남자인 친구가 고기를 사줬다고 말했고, 송가희는 "그놈이 너 좋아한다에 내 손모가지를 건다"라며 못박았다.

또 윤재석은 송다희가 라이딩을 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거짓말까지 해가며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윤재석은 다급하게 동료 의사에게 메시지를 전송했고, '나 내일 비번 좀 바꿔주라. 급한 일이야'라며 사정했다.

송다희는 라이딩을 하기로 한 날 윤재석 몫까지 도시락을 준비했고, 두 사람은 라이딩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윤재석은 송다희가 자리를 비운 사이 동료 의사와 통화했고, "잠은 다음 주 비번 날에 실컷 자. 진짜 중요한 일이라서 그래. 내가 오죽하면 전날 바꿔달라고 그랬을까"라며 털어놨다.

이때 송다희는 우연히 윤재석의 통화를 엿들었고, 결국 그의 마음을 눈치챘다. 송다희는 "아닌 줄 알지만 정말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건데요. 사돈 나 좋아해요?"라며 질문했고, 윤재석은 "좋아해요"라며 인정했다.

그뿐만 아니라 윤재석은 "나 사돈 좋아해요. 그것도 아주 많이"라며 고백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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