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더 킹' 깨어난 이민호가 다시 대한제국으로 향했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14회에서는 쓰러진 이곤(이민호 분)을 옮기는 조영(우도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루나(김고은)는 이곤이 쓰러지자 이곤의 주머니를 뒤졌다. 이곤은 애써 정신을 부여잡고 루나의 손을 막으며 "채찍을 찾는 거면 헛수고야"라고 밝혔다.
루나는 "둘 중 하나는 주셔야죠. 채찍이든 목숨이든"이라며 "여기 있는 건 애초에 내 것이 아니니까 채찍으로 퉁칠게요"라고 밝혔다. 그때 조영(우도환)이 들어왔고, 이곤은 자신보다 채찍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조영은 정태을(김고은)에게 급하게 연락했고, 요양병원에 있던 정태을은 과장에게 도움을 청했다. 정태을은 이곤의 병실에 들어가려 했지만, 조영은 "들어갈 수 없다. 폐하를 독살하려고 했던 자가 정태을 경위와 같은 얼굴이었다. 지금도 그자가 아니란 보장이 없다"라고 막아섰다. 이후 다행히 이곤은 깨어났고, 조영에게 "나를 구한 건 나였어"라면서 대한제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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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