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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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정국빈 "제2의 손흥민 父가 꿈"…정정용 감독 조언 [종합]

기사입력 2020.06.05 21:4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공부가 머니?' 배우 정국빈이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들과의 생활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배우 정국빈이 등장했다. 

이날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원년 멤버 배우 정국빈 가족이 등장했다. 정국빈은 "제 꿈은 제2의 손흥민 아빠가 되는 게 꿈이다. 어떻게 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정국빈 아내 고희진은 "운동, 공부를 병행할 방법을 고민 중이다"라고 했다. 

고희진이 아이들과 게임을 해주고 있는 사이 정국빈은 아침부터 회를 뜨고 있었다. 낚시가 취미라는 정국빈은 이날 새벽에도 낚시를 다녀왔다. 정국빈은 회는 물론 초밥, 회덮밥까지 완성했다. 정국빈은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들에게 박지성 선수를 예로 들며 붕어즙을 권하고 싶어 했다. 

전문가는 "손흥민 선수는 유럽에서 혼자 생활하느라 눈물젖은 빵을 먹었다고 한다"라며 건강즙이 필수적인 건 아니라고 했다. 정정용 감독 역시 요즘은 고단백질 음식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맞는 음식인지 봐야 한다고 했다. 

정국빈과 고희진은 단이의 공부 문제로 대립하고 있었다. 고희진은 "만약 부상을 당했을 때 공부를 했다면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냐"라고 했지만, 정국빈은 "그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축구를 시키면 안 되지"라고 밝혔다. 대비를 하자는 말에도 정국빈은 "황희찬 선수가 영어 잘해서 해외 진출한 줄 아냐"라며 무시했다. 

단이는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하체 강화 훈련의 일환으로 혼자 투명의자 훈련을 하고, 축구화를 모아놓고 축구 콘텐츠를 제작했다. 단이가 직접 용돈 모아서 산 축구화라고. 

축구 교실에선 단이가 취미반 아이들을 이끌고 있었다. 단이는 선수반, 취미반을 모두 소화 중이었다. 단이의 모습을 본 정정용 감독은 "밸런스가 좋은 것 같다"라며 "기술적으로 상대를 이용할 줄 알고, 발목 힘도 괜찮다.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단이는 현재 특공 무술 2단이었다. 축구의 몸싸움과 발리슛을 위해 특공 무술을 배우고 있다고. 정정용 감독은 "축구선수에게 필요한 근력은 무술 근력과는 다를 수 있다. 축구에선 코어, 밸런스가 중요하고, 부상 방지를 위해 훈련 전후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단이의 검사 결과 회복 탄력성을 키워야 한다고 나왔다. 정정용 감독은 "현장에 나가보면 부모님들이 많이 오는데, 부모님도 축구에 대한 지식을 알아갔으면 좋겠다"라며 좀 더 전문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부가 머니?'에 출연했던 개그맨 강성범 아들 강한결, 배우 임승대 아들 임휘, 배우 故 이일재의 딸 이림, 가수 한서경 아들 이새론, 방송인 박종진 딸 박민이 등장, 코로나 19 등교 개학 대비 공부법을 알아봤다. 

전문가들은 "혼자 힘든 게 아니고 다 같이 힘든 상황이다. 불리하단 말에 날 위로하지 말고 도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변경된 수행평가 비율, 봉사활동 시간, 학교 수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과목별 공부법을 알려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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