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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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깡' 리믹스 버전, 차트 1위 '열풍'→저작권 수익 소아 환아들에 '기부' [종합]

기사입력 2020.06.05 07:52 / 기사수정 2020.06.05 08:1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비와 국내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의기투합한 '깡' 리믹스 버전이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쥐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6시 공개된 '깡' 리믹스 버전은 5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7년 발매된 비의 '깡'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1일 1깡'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재조명 받고 있다. 하이어뮤직 수장 박재범을 비롯해 김하온, pH-1, 식케이 등은 '깡' 리믹스를 통해 '깡 신드롬'에 다시 불을 지폈다.

하이어뮤직과 만나 새롭게 탄생한 '깡' 리믹스는 원곡의 힙한 느낌이 배가된 곡으로 중독성 넘치는 비트와 후렴구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곡이다. 

또한 '깡' 리믹스 버전 뮤직비디오에는 비와 박재범, 김하온, pH-1, 식케이까지 직접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깡'을 작사, 작곡한 길은 최근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방송에 복귀하며 '깡'의 저작권 수익을 소아 환자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몸이 안 좋지만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망설이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다. 그런 아이들이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소아 환자들에게 '깡'의 저작권 수익을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하이어뮤직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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