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래퍼 오담률의 첫 번째 미니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담률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소년챔프’를 발매한다.
‘소년챔프’는 오담률이라는 소년의 삶이 만화와 같았기를 바라는 자신의 얘기를 과장해 담아낸 앨범으로, ‘노동요’와 ‘개’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이 외에도 ‘왜’, ‘맛’, ‘이용진의 괴릴라디오 –김농밀편-’, ‘브레쓰(feat.빌스택스)’, ‘저질러’, ‘전래동화’까지 총 8트랙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노동요’는 트렌디한 비트 위로 오담률의 칠한 래핑과 함께 거침없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21세기 노동요’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내 공감을 자아낸다. 또 다른 타이틀곡 ‘개’는 도입부터 온라인을 뒤흔든 ‘아저씨의 외침’ 육성을 샘플링, 오담률의 잔잔한 래핑과 함께 자신만의 길을 걷겠다는 메시지를 담아내 신선하면서도 세련된 곡을 완성했다.
특히 오담률의 다양한 시도가 담긴 앨범으로, 그의 감각적인 래핑과 한층 업그레이드 사운드가 힙합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담률은 Mnet ‘고등래퍼2’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이름을 알린 래퍼로, MC몽, 수란, 페노메코, 쿠기, 김원주, 신용재 등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뮤직 레이블 밀리언마켓에 합류했다. 이후 싱글 및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음악적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으며, ‘소년챔프’를 통해 또 한번 성장된 모습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밀리언마켓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