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쌍갑포차’에서 태몽의 비밀이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에서는 아이를 점지해주는 신비의 꿈, 태몽에 대한 비밀이 낱낱이 공개된다.
지난 3일 방송된 5회에서는 서로를 떠나 보내야 하는 부부의 작별 인사로 먹먹함을 남겼다. 이것도 잠시, ‘꿈벤저스’ 월주(황정음 분), 한강배(육성재), 귀반장(최원영)에게 새로운 손님이 찾아온다. 아이를 간절히 기다리는 수경(이서안)의 사연이 포차에 접수된 것이다.
이에 태몽을 정해주고 배달까지 하는 삼신(오영실)이 첫 등장한다. 삼신은 월주에게 당당히 큰소리칠 수 있는 몇 안 되는 존재로, 태몽에 불만을 갖는 이에겐 “교환, 환불, 반품이 어디 있어”라고 따끔하게 혼을 내는 인물이다.
6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태몽구슬을 얻기 위해 삼신의 곁을 졸졸 쫓아다니는 월주, 사연의 주인공 수경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강배, 태몽구슬 뽑기에 몰두하는 귀반장 3인방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3인방이 ‘그승’에서 몰래 숨어 있는 현장까지 포착되며, 수경에게 아이를 점지해주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꿈벤저스’의 눈부신 활약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무엇보다 태몽 에피소드에서는 월주의 새로운 면모가 예고됐다. 항상 아닌 척 하면서 손님들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던 월주지만 태몽에 관해서는 유독 열정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이에 귀반장은 “도대체 이 사람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나서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월주는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어”라고 대답했다. 이 고백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쌍갑포차’ 6회는 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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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