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측 "공백기에 편하게 지내다 살 올라…본인도 깜짝 놀랐다"[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박봄이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4일 소속사 디네이션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봄이 Mnet '퀸덤'에서 경쟁 스트레스를 조금 받다가 쉬는 동안에는 편하게 먹고 싶은 것 먹고 여유롭게 지내다 살이 조금 올랐다"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하는 것에 본인도 놀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을 잘 안 하는 친구여서 자신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도 몰랐는데, 매니저가 보여줘서 알았다고 하더라"며 "성형은 전혀 아니고 살이 조금 오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 측은 "박봄이 새 앨범을 준비 중에 있는데 그때까지 열심히 운동하고 다이어트할 동기가 생겼다고 했다"며 "가을께 컴백할 새 앨범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봄은 지난 3일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 및 1부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박봄은 '퀸덤' 때보다 다소 살이 찐 모습으로 화제를 모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박봄은 지난해 12월 산다라박과 함께한 음원 '첫눈'을 발표했으며 올 가을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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