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양미라가 오늘(4일) 득남했다.
양미라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드디어 만났어요! 엄마 안 힘들게 금방 나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사랑해 우리루야"라는 글과 함께 아기의 발 사진을 공개했다.
양미라의 남편인 정신욱도 인스타그램에 "안녕 루아야.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진통 1시간 만에 식은 땀 한 방울도 안 흘리고 힘 두 번 주고 순풍. 엄마를 안쓰러워할 시간조차 주지도 않고 나와버렸네. 우리 아들. 사랑합니다"는 글로 아빠가 된 사실을 알렸다.
양미라는 지난 2018년 10월 2살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을 통해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특히 정신욱은 가수 JK 김동욱을 닮은 외모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해 11월 양미라는 SNS를 통해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 거짓말 못 하겠어요. 맞아요! 저 임신했어요. 다들 어떻게 아신 거에요~ 언제 말씀드릴까 고민 많이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알리게 되네요"라고 말했다.
그는 "남들은 입덧 때문에 고생한다더네 저는 먹덧이라 푸드파이터로 활동 중이구요. 우리 루야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해요~~ 말해버리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모두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라며 엄마가 된 기쁨을 드러냈다.
결혼 2년 만에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양미라에게 누리꾼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양미라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