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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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송종호, 다 갖춘 톱배우 변신…'아우라 작렬'

기사입력 2020.06.04 11:42 / 기사수정 2020.06.04 11:42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우리, 사랑했을까'가 톱스타의 아우라를 뿜어내는 송종호의 첫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7월 8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이하 '우리사랑')는 14년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 1 로맨스'다. 

송종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배우 류진 역을 맡았다. 모든 걸 다 갖춘 '잘난 놈'이 분명한데, 그 이면에 숨겨진 '짠한' 반전 매력으로 노애정(송지효 분)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저격할 예정이다.

한국대 재학 당시 '연영과 배용준'이라 불렸던 류진은 현재 '국민 남사친'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스크린을 주름잡고 나날이 인기 급상승 중인 톱배우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까지 닿을 것 같은 큰 키,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진하고 깊게 자리 잡은 이목구비, 신이 내린 연기 실력, 심지어 빼어난 인성까지, 뭐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한 남자다.

4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완벽 그 자체인 류진의 포스가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 속 류진은 각종 헤어스타일뿐 아니라, 클래식한 슈트와 범접하기 어려운 파스텔 톤의 슈트까지 모조리 제 것처럼 소화해낸다.

그러나 모든 게 완벽해 보이는 톱스타의 이면에도 균열은 존재하고 있다. 사실 나무랄 데 없는 그의 모습은 주변의 시선에 집착하는 완벽주의에서 비롯한 것. 

대학시절부터 걷잡을 수 없어지는 사람들의 기대치가 그에겐 엄청난 부담과 압박으로 다가와 모든 걸 타고난 척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그렇게 연마된 연기력과 완벽주의로 현재의 잘나가는 톱배우로 거듭날 수 있었지만, 알고 보면 그로 인해 잃은 것도 많은, 짠한 인간미가 넘치는 인물이다.

제작진은 "송종호는 류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는 등 열과 성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하며 "완벽해 보이는 톱스타 류진에게는 어떤 반전 매력이 숨어있을지 첫 방송까지 관심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우리사랑'은 '쌍갑포차'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스튜디오, 길 픽쳐스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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