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4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굿모닝. 어제 드디어 치과치료 성공. 치과 가면 대기실에서부터 1시간 울어 치료 포기. 치과 가면 배드에 누워 30분 울어 치료 포기. 치과 가면 아무리 얘기해도 입을 꾹 다물고 안 벌려서 뒷 분들 심하게 웨이팅. 그래서 치료 포기"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어서 설득 설득 끝에 이번엔 드디어 성공. 어찌나 우는지 마음이 아팠지만 막상 하니 은니 생겼다고 좋아하는 준우. 치카치카 한 번도 빠진 적 없고 치실도 했는데 충치 생기니 정말 속상하네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장영란은 "#다 내 탓 같아 #은니 넌 좋니? #난 속상하다 #어제 영혼까지 탈탈 다 털렸네요 #인스타 할 힘도 없다는 쉬는 날 쉬는 게 아니라는 #이것이 엄마의 삶 #엄마의 운명"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장영란은 두 자녀들과 함께 치과를 방문한 모습이다.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의 표정이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장영란은 TV 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장영란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