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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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해진 속앓이 짝사랑? "어차피 드라마는 멜로 공식 깬다"

기사입력 2020.06.04 09: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이 로맨스에 시동을 걸고 있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린다.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분) 부장은 인턴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이해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시작된다.

초반 '꼰대인턴'은 박해진의 '모든 걸 내려놓은' 코미디와 본투비 꼰대 김응수와의 조우가 펼쳐졌다. 이에 이번에는 가열찬 부장의 숨겨온 짝사랑이 공개된다.

험악한 인턴 시절을 겪으며 오직 성공만을 목표로 달려온 가열찬 부장의 심장을 쥐고 있는 가열찬의 뮤즈가 숨겨진 이야기다. 가열찬 부장의 뜨거운 심장을 가져간 뮤즈는 누구일까. 공개된 스틸 컷에는 가열찬을 소화 중인 박해진의 애잔한 눈빛이 공개되면서 뮤즈 앞에 마주 선 듯한 스틸로 궁금증을 낳는다. 

제작진은 "’어차피 드라마는 멜로’라는 공식을 깨는 반전과 깨알 재미를 선사할 남성우 감독표 로맨스 코미디를 기대해 달라"라며 "가열찬 부장이 애타게 기다리는 뮤즈가 있다"라고 힌트를 공개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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