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성호 기자] K-리그 4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구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유소년 협약을 맺은 매탄중학교 축구부가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수원과 매탄중학교는 9일 매탄중학교 대강당에서 안기헌 단장과 윤성효 수원 감독, 오덕환 교장, 조현두 메탄중 감독, 주승진 코치, 선수단 17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 행사를 가졌다.
매탄중학교 축구부는 앞으로 수원의 U-15 육성팀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학업과 축구를 병행하면서 훈련할 예정이다. 수원은 매탄중 축구부를 통해 학교와 구단이 상생하면서 조화롭게 발전하는 클럽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탄중학교 축구부의 창단으로 수원은 U-12 리틀윙즈, U-15 매탄중, U-18 매탄고로 이어지는 클럽시스템을 완성하게 되었으며, 메탄중 초대 감독으로는 수원의 창단 멤버인 조현두 감독이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 (C)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제공]
전성호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