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아인이 영화 '#살아있다'에 등장하는 좀비들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의 배우 유아인, 박신혜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아인은 "좀비가 실제로도 좀 무서웠다. 촬영장이 아니라 , 정말 나에게 닥친 상황 같더라. 정말 리얼한, 고퀄리티 분장을 한 배우 분들의 액션을 보니 리액션이 저절로 나오더라. 촬영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깩깩깩' 이런 소리가 나오는데 '나한테 저런 소리가 나온다고?' 생각이 들었다"며 웃었다.
이어 '물과 식량을 빼고 이런 위기 상황에서 챙겨야 할 세가지'를 꼽는 물음에 유아인은 "휴대전화와 친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사람을 챙기거나, 우리 고양이들을 데려가야 하나 싶다"고 다시 한 번 웃으며 "사실 배고픔, 정보 수집에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외로움이나 고독이 가장 큰 문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본격연예 한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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