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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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터 감독 "AG 야구 금메달 획득할 것"

기사입력 2010.09.10 07:55 / 기사수정 2010.09.10 07:55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세계 최강팀이다."

롯데 자이언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한국 야구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예견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수준에 근접한 팀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9일 잠실 구장에서 치러진 LG전에 앞서 로이스터 감독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전망해달라는 주문에 '한국은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이라고 평했다.

그는 "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세계 최강팀 자리를 유지해왔다"면서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는 선수들로 한 팀을 만들면 (전력이) 매우 강한 로스터를 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08년 롯데 사령탑에 부임한 로이스터 감독은 베이징올림픽 당시 한국 팀의 '퍼펙트 우승'을 지켜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한국 야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한국 야구 대표팀은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선수단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매우 강한 대표팀이 짜여졌기 때문에 금메달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재차 강조했다.

honey@xportsnews.com

[사진 = 로이스터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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