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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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엄태웅 '애교 프로포즈'에 진지하게 고민?

기사입력 2010.09.10 00:12 / 기사수정 2010.09.10 00:16

이슬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슬비 기자] 박신혜가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 엄태웅에게 프로포즈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해피투게더(MC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에는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주연 배우 엄태웅, 이민정, 박신혜, 박철민과 개그맨 황현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박신혜는 영화 촬영 당시, 엄태웅이 "넌 참 밝은 아이인 거 같아", "오빠는 너 같은 아이가 참 좋아"라고 하다가, 그만의 특유의 애교로 "신혜야 오빠랑 결혼할래?"라며 프로포즈 했다고 전했다.

이후로도 계속된 엄태웅의 고백에 박신혜는 어느 순간부턴가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라는 고민이 들었고, 급기야 이 사실을 어머니에게 털어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박신혜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간식을 사들고 영화 촬영장을 찾아서, 이에 엄태웅은 '굉장히 긴장됐었다'고 밝혔다.

이 둘의 나이 차이가 16살이란 말에 MC들은 잠시 놀랬지만, 박미선은 '괜찮다. 변우민네는 20살 차이, 이한위씨는 19살 차이가 난다'라고 이 날 출연하지도 않은 변우민과 이한위의 얘기를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박신혜와 엄태웅은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 이민정, 최다니엘과 출연,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슬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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