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신재하가 속 깊은 막내가 되었다.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이하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신재하는 극과 극 성격의 누나들 사이에서 모난 곳 없이 동글동글하게 자란 집안의 분위기 메이커인 막내아들 김지우 역을 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2회에서는 갑작스레 사라진 상식(정진영 분)을 찾기 위해 온 가족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소문과 주변 CCTV로 상식을 찾게 된 가족들은 82년도로 기억이 돌아간 그를 보고 당황했다.
지우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기보다는 마냥 신기한 듯 "아버지가 지금 스물 두 살이면 나보다 더 어린 거잖아", "완전 타임슬립 같은 느낌이겠다"라 말하며 영락없는 막내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지우는 상식과 함께 게임을 하며 가족 중 가장 친한 친구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어색함 가득 했던 두 사람이 새로운 관계로 거듭나면서 이상적인 부자의 모습을 자랑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됐다.
'가족입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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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