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본 어게인' 진세연이 장기용에게 심장이 두 개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27회에서는 천종범(장기용 분)이 정사빈(진세연)에게 기다리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종범은 정사빈에게 입을 맞춘 후 "심장에도 기억 세포가 있단 거 기억나냐. 내 심장이 기억하는 건 뭘까요. 당신을 처음 본 순간부터 심장에 통증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천종범은 "손이 떨리고 심장이 아프고. 그래서 알았다. 내 몸 세포 하나하나가 당신을 알아본다는 걸"이라고 하기도.
이에 정사빈은 "심장이 두 개였으면 좋겠어"라며 "처음엔 김 검사님 보면 내 심장이 저절로 뛰고 설렜는데, 지금은 내 심장이 널 보면 쓰리고 아프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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