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근황을 전했다.
2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고향에서 강연을 마치고 서울 올라가는 길에 엄마 아빠 얼굴 뵈러 들렀다. 오랜만에 둘러보는 고향집. 주무시지도 못하고 아들 밥 챙겨야 한다고 늦은 밤까지 기다리시는 엄마 아빠. 30분 정도 짧은 만남 바로 작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렇게 바쁘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 내 소중한 엄마 아빠 가족들과 충분히 시간 갖는 게 얼마나 소중한 일일지 지금은 깜빡깜빡 까먹고 산다.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살아야 되는데 그게 참 힘들다. 사랑해요 울 엄마 아빠"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석천이 어머니가 차려준 집밥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를 본 홍석천의 딸 주은 양이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겼고, 홍석천이 "우리 딸내미"라고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훈훈한 홍석천 가족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홍석천은 지난달 2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