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지영이 김호정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프랑스여자'(감독 김희정)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희정 감독과 배우 김호정, 김지영, 류아벨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영은 김호정, 류아벨과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김호정에 대해 "(감독님이 김호정에게) 정말 프랑스여자 같다고 하지 않았나. 호정 언니 아니었어도 했을 수도 있지만 프랑스여자가 김호정이라는 걸 듣고 단박에. 예전부터 꼭 한번 연기를 같이 하고 싶었던 선배님이었다"며 "언니가 시킨 거 아니고, 진짜"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류)아벨은 제가 이 작품에서 처음 봤는데 날것 같은 생생함이 있다. 어떤 신을 원테이크로 간 게 있는데 그 신을 찍는 데 너무 호흡이 잘 맞아서 저희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프랑스여자'는 20년 전 배우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 '미라'가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 오는 4일 개봉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