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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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딘딘·라비, 형제애 특집서 배신선택...연정훈 '찐 분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01 07:08 / 기사수정 2020.06.01 02:3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 딘딘, 라비가 의리 대신 배신을 선택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이 잠자리 복불복 게임으로 양자택일의 상황에 놓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우리는 형제다' 특집으로 여행을 하며 잠자리 복불복으로 의리와 배신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

멤버들은 의리를 위해 전원 야외취침을 선택할 수 있었다. 만약 실내취침을 하고 싶은 마음에 의리가 아니라 배신을 택한다면 야외취침을 할 멤버를 골라야 했다.

멤버들은 룰에 대해 듣고 형제애를 운운하며 배신하지 말자고 입을 모았지만 비밀의 방에 들어서면 다들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했다.

가장 먼저 딘딘이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 선택을 했다. 이어 연정훈, 김선호, 문세윤, 라비, 김종민 순서로 방글이PD와의 독대를 통해 선택을 완료했다.

멤버들의 선택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맏형 연정훈의 선택은 미리 공개가 됐다. 연정훈은 의리를 택하며 "믿음은 별로 안 가나 내가 먼저 배신하면 후진 형이 되지 않으냐. 후진 형이 되기는 싫다. 다만 두 번은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연정훈의 기대를 제대로 저버렸다. 무려 3명의 멤버가 배신을 선택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던 것. 연정훈은 결과를 듣더니 "너희는 내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될 거야"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배신자로 등극한 3명은 김종민, 딘딘, 라비였다. 배신자 3인방은 실내취침을 위해 멤버들을 배신했지만 산속에서 야외취침 할 야야당첨자가 자신들이라는 반전을 확인하고 망연자실했다.

이에 따라 의리를 택한 연정훈, 문세윤, 김선호는 텐트 안에서 잘 수 있었다. 김종민, 딘딘, 라비는 배신을 선택한 대가로 산속에서 침낭에만 의지한 채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딘딘은 뒤늦게 "마음 좀 착하게 쓸 걸"이라고 후회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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