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LCK 유튜브 채널에서는 “[2020 LoL 미드 시즌 컵] 4일차” TES와 FPX의 결승전 4세트 대결이 중계됐다.
킬은 FPX에서 먼저 냈다. 2인 탑 다이브를 시도해 1킬을 만든 것.
9분경에 첫 드래곤은 TES, 첫 전령은 FPX가 가져갔다.
드래곤 획득 이후 3인 바텀 다이브를 시도한 TES. FPX 바텀 듀오 킬과 함께 1차 바텀 포탑까지 파괴하는 성과를 올렸다. 10분 기준 킬 스코어는 2대1.
일격을 맞은 FPX. 탑 다이브로 포인트를 만회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손해만 봤다. 11분 기준 킬 스코어 4대1.
이후 산발적으로 일어난 교전에서 모두 승리한 TES. 13분 기준 킬 스코어를 8대1로 만들며 격차를 급격하게 벌렸다.
따낸 포인트를 바탕으로 기세를 올린 TES. 하지만 탑에서 일어난 교전에선 FPX가 이득을 봤다. 15분 기준 킬 스코어는 9대4.
킬에서 손해를 본 TES. 하지만 두 번째 드래곤과 두 번째 전령을 모두 가져갔다.
일격을 당한 이후에도 계속되는 TES의 우위. 전령 운영을 통해 FPX의 포탑도 파괴하고, 교전을 통해 킬도 가져갔다. 17분에 미드 1,2차 포탑이 모두 날아간 FPX. 상황은 더욱 불리해졌다. 8분 기준 킬 스코어 10대4.
세 번째 드래곤도 TES의 차지. 격차가 극심하기에 FPX 입장에선 저지 시도도 할 수 없었다.
탑에서 일어난 교전에서도 승리한 TES. 2킬을 따낸 이후 바론 버스트까지 바로 시도해 바론 버프를 손쉽게 획득했다.
바론 버프를 손에 넣은 이후 FPX 본진으로 공성을 감행한 TES. 억제기와 내각 포탑까지 파괴하는 성과를 냈다. 킬을 일방적으로 낸 것은 물론. 23분 킬 스코어는 17대5.
24분 FPX 본진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승리한 TES. 숫자가 한명 적은 상대에서 벌어진 4대5 한타였음에도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 이후 드래곤의 영혼까지 무난히 차지.
1티어 영혼이라는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손에 넣어 더욱 강해졌다.
계속되는 TES의 쇼타임. FPX가 뒤집기에는 격차가 너무 컸다. 세트스코어 3대1.
이번 ‘미드 시즌 컵’의 최종 승자는 TES로 결정됐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LCK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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