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이흥련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이흥련은 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SK의 팀 간 6차전에서 포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흥련은 4-4로 팽팽하게 맞서있던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한화의 두 번째 투수 김진영을 상대로 볼카운드 2-2에서 5구 131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첫 날이었던 전날부터 홈런 포함 3안타를 터뜨렸던 이흥련은 이날도 담장을 넘기면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 5-4로 팀 리드를 가져오는 귀중한 한 방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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