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양연화' 박시연이 유지태에게 매달렸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11화에서는 장서경(박시연 분)이 한재현(유지태)를 놀이공원으로 불러냈다.
이날 장서경은 한재현과 회전목마를 보았던 과거를 떠올리고는 "이럴 거면 그때 그냥 사라져버리지 그랬느냐. 뭐냐 이게 결국 또 버려지는 거냐. 그때로 다시 돌아가자. 성질 안 부리고 자기만 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내가 그게 안된 게 아니다. 그냥 안 한 거다. 좀 지루해지기도 했고, 자기한테도 자극을 주고 싶었다. 그래서 재미있는 거, 새로운 거 찾아다닌 건데. 이제 다 별로다. 재미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한재현은 "미안하다. 서경아. 깨진 유리 다시 붙인 것 같을 거다"라고 말했고, 장서경은 "난 절대 안 깬다. 깨진 유리창? 내가 깼으니까 내가 붙이겠다는 거다. 피 안 나게 잘 붙일 수 있다"라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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