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안보현이 아르바이트를 전전한 사연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악역 특집으로 안보현, 박하나, 이학주가 출연했다.
이날 안보현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 후에도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고 밝혔다.
안보현은 "내가 '태양의 후예'에 나오니까 부산 내 친구들 사이에서는 거의 송중기급이었다"며 "'태양의 후예'로 얼굴은 알렸지만 알파팀 중 한 명이었기에 수입은 크지 않아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친구들이 술자리에서 나를 자랑하려고 영상통화를 했는데 내가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까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 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안보현은 "감사하게도 현재는 이제 막 수입이 생기는 정도"라고 밝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