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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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아이린&슬기, 받쓰 성공…아이린 '승부욕 여신' 등극[종합]

기사입력 2020.05.30 21:0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슬기가 '놀토' 받쓰에 성공했다. 아이린은 무서운 승부욕을 드러내며 정답에 힘을 실었다.

3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슬기는 아이린에 대해 "승부욕이 정말 강해서 게임의 신이다"라며 "나는 언니만 믿고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단점을 묻는 질문에 "귀가 잘 안들린다"고 말해 도레미 멤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귀가 잘 안 들리는데 승부욕이 강하면 라비 아닌가"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아이린은 "슬기는 가사를 정확히 모른다. 틀린 가사도 맞는 것 같이 부른다"고 폭로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1994년생인 혜리와 슬기는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슬기는 "같은 반이 된 적도 없고 마주친 적도 없어서 어색한 사이"라고 이야기했고, 혜리는 "심지어 활동 시기도 달랐다"고 말하며 어색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첫 문제는 김원준 '넌 내꺼'였다. 아이린은 승부욕을 드러내며 정답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피오와 넉살은 '피와 살'이라는 콤비로 여러가지 오답을 제출하며 혼란을 줬지만 '원샷' 문세윤의 막판 활약으로 3차시도에 정답을 맞춰 들깨막국수를 한 그릇을 얻어냈다.

간식 코너에서는 혜리가 정답을 맞춘 뒤 댄스 브레이크 시간에 열정적으로 춤을 추며 빌린 가방의 체인까지 부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문제는 자이언티 '아이돌'이었다. 첫 시도를 실패한 뒤 아이린은 5분의 1초 찬스에서 AI 같은 완벽한 실력을 자랑하며 정답에 큰 힘을 실었다.

결국 두 번째 시도 만에 정답을 맞춰 멸치회무침을 먹게 됐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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