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2PM 장우영이 2NE1 산다라박의 공연을 관람했다.
30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역하고 오랜만에 만난 우영이. 너무 오랜만이다. 5/31 마지막공연은 진작에 매진이라 실질적으로는 어제가 지인들 올 수 있는 마지막날이었는데, 잊지 않고 와줘서 너무 고마워! 나름 또 서프라이즈로 '어게인 앤 어게인' 춤을 엄청 열심히 췄는데, 우영이 왈 '누나 미안. 진짜 몰랐어.' 아무도 몰랐다고 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2PM 춤 너무 어려워. 대기실에서 그 춤 연습하는데 우리 배우들이 '언니 원래 춤 잘 추는 사람 아니었어요?' 나 열심히 연습할거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올블랙 패션을 완성한 장우영이 산다라박의 뮤지컬 '또! 오해영' 공연장을 찾아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
두 사람은 전성기 시절 함께 활동한 2세대 아이돌로 지난 2010년 장우영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산다라박을 지목해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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