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벤이 '보이스코리아 2020' 참가자를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벤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net '보이스코리아 2020'에서 본인의 히트곡 '열애중'을 열창하며 눈물을 흘리는 참가자의 모습을 업로드했다.
이어 벤은 "이해해요 그 마음. 왜 내가 눈물이 나는지. 응원할게요"라며 "감동적인 무대 감사합니다"라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첫 방송된 '보이스코리아 2020'에는 걸그룹 디아크 출신의 정유진이 출연했고, 데뷔 3개월 만에 해체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보이스코리아 2020'에 지원을 하기까지 어려운 고민을 겪은 정유진은 심기일전 후 벤의 '열애중'으로 무대에 올랐고,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올턴'을 이끌어냈다.
특히 정유진은 원곡자 벤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그대로 재현해내며 감동으로 이어가 극찬을 받은 것은 물론, 벤의 응원을 받아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보이스코리아 2020'을 통해 재조명된 명곡 '열애중'뿐만 아니라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킨 벤은 지난 4월 새 미니앨범 'Off The Record'를 발표했으며, 타이틀곡 '나쁜 놈'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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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