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유랑마켓' 조은숙이 한강이 한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테라스 하우스를 공개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는 베테랑 연기자이자 세 딸의 엄마인 배우 조은숙이 등장해 중고 거래에 도전한다.
조은숙은 최근 녹화에서 남양주시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집을 공개했다. 남편과 직접 인테리어했다는 집의 내부는 들어서자마자 유럽풍의 깔끔한 거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거실 옆으로는 한강이 바로 보이는 테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테라스 아래로는 작은 전용 마당 겸 텃밭을 꾸미는 등 평범한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내 3MC의 감탄을 샀다.
조은숙은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 (한강 등 경치를 보면) 더 예쁘다. 야경이 예술"이라며 일명 '조망 맛집'인 테라스의 자랑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조은숙은 자신이 직접 사용했던 운동기구들을 판매 물건으로 내놓았다. 이어 "문예창작과 출신으로 작가가 될 뻔했다"며 글쓰기, 그림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긴다고 말해 예술적인 면모를 뽐냈다.
평화롭게 집 구경과 물건 탐색을 마친 것도 잠시, 이날 녹화는 '역대급 천재지변'에 난관이 펼쳐졌다. 촬영 초반부터 심상치 않던 날씨가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돌변하며 몰아치기 시작한 것. 궂은 날씨 때문에 구매 문의도 오지 않아 MC들은 프로그램 사상 초유의 직거래 비상사태에 처했다는 후문이다.
JTBC '유랑마켓'은 오는 3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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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