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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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조정석 "전미도와 러브라인 예상 못 해…시즌 2 기대된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0.05.29 13:58 / 기사수정 2020.05.29 13:5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시즌 2 더 궁금하고 기대돼요"

조정석은 지난 28일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율제병원 간담췌외과 조교수 이익준으로 분했다. 이익준은 공부, 수술은 물론 기타까지 완벽하게 섭렵한 못 하는 게 없는 유쾌한 '인싸 의사'다.

극 중 이익준은 20년 지기 친구이자 첫사랑 채송화(전미도 분)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최종회에서는 이익준이 채송화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즌2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조정석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시작 전에 러브라인이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송화와 이어지는 건 알지 못했다. 시즌제 드라마이기 때문에 열린 결말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시즌 2가 더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하는데 익준과 송화는 과거 석형(김대명)의 고백과 함께 타이밍이 맞지 않아 잘 이뤄지지 않았다. 사랑은 분명 타이밍이 중요하지만, 그 사랑에 대한 감정과 기억들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러브라인을 그리는데 중점을 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조정석은 "익준이 이혼을 하고 나서 다시 그 마음이 자라나는 부분에 대해 어떤 마음인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익준과 송화 사이에는 전사가 있었고 그렇기에 충분히 오랜 시간이 지나도 다시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그렇게 익준의 감정을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잼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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