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잘 생겼는데 웃기기까지 하는 박해진 표 매력에 '풍덩'"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의 주인공 박해진이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꼰대인턴'은 방송 첫 주만에,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 2위, 뉴스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연예인 최초로 ‘KBS 119상’ 봉사상을 받은 박해진은 이젠 '기록의 사나이'로 불리게 됐다고.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이하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분) 부장은 인턴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이하며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시작된다.
그간 로맨틱한 얼굴에 전 세계 팬덤을 이끌며 '유정선배'로 불리며 싸늘하면서도 매력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던 박해진은 이번 작품으로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면서 브로맨스와 '만물 케미설'이 사실임을 입증했다.
승승장구하며 잘나가던 라면회사 부장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던 중 트라우마까지 안길만큼 큰 상처를 준 이만식 부장을 시니어 인턴으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그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가열찬 부장 역으로 안방극장을 홀린 박해진은 잘생긴 외모에 자연스러운 코미디 연기를 소화하면서 그의 오랜 연기 내공을 다시 한번 돋보이게 하고 있다.
'꼰대인턴'은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 VOD(다시보기)로 제공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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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