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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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비 매직" FPX, 담원까지 잡으며 '4강 진출' [미드시즌컵]

기사입력 2020.05.28 21:17

최지영 기자


FPX가 담원을 꺾고 2승 1패로 4강 진출을 확정시켰다.

2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0 미드 시즌 컵' A조 담원 대 FPX의 5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다. FPX는 칸 김동하, 티안 가오톈량, 도인비 김태상, Lwx 린웨이샹, 크리스프 류칭쓩이 선발로 등장했다. 

5경기에서 담원은 제이스, 올라프, 신드라, 아펠리오스, 카르마를 픽했다. FPX는 카밀, 그레이브즈, 갈리오, 세나, 마오카이를 선택했다.

4분 FPX는 탑 3인 다이브를 설계, 너구리를 잡아냈다. 6분 Lwx가 집을 간 틈을 타 캐니언과 베릴이 첫 바다용을 먹었다.

7분 FPX는 또 한번 3인 다이브를 시도했다. 너구리의 활약이 있었지만 결국 죽고 말았다. 대각선 법칙으로 담원은 봇에 4인이 들렸고 Lwx를 잡았다.

8분 담원은 모두 전령으로 뭉치며 첫 전령을 가져갔다. 이후 담원은 탑으로 이동 칸과 티안을 킬을 내며 킬스코어 3대 3을 맞췄다.

12분 두 번째 화염용이 출현했다. 담원은 FPX의 인원 공백을 틈 타 용을 처치했다. 15분 티안은 전령을 쳤다. 이때 칸과 도인비가 탑을 공략, 너구리를 또 킬을 냈다.

17분 세 번째 대지용이 나온 가운데 담원이 먼저 용을 쳤지만 도인비가 스틸에 성공했고 고스트도 죽었다. 

22분 칸이 너구리를 덮치는 순간 쇼메이커가 합류하며 칸을 잡았다. 이어 4번째 대지용이 나왔고 진영은 FPX가 잘 잡으며 용도 차지했다.

25분 봇에서 칸과 도인비가 먼저 이니시를 걸면 너구리와 베릴를 끊어냈다. 추가로 봇 2차도 파괴했다. 킬스코어 5대 8.

28분 네번째 대지용은 칸이 솔용으로 먹으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31분 담원은 드디어 미드 1차를 밀어냈다. 32분 쇼메이커는 탑으로 들어오던 칸을 잡았다.

32분 담원은 바론으로 직진했고 딜중지와 한타를 보며 바론을 획득했다. 담원은 용도 가져가며 드래곤 3스택에 봇 억제기까지 진출했다.

35분 담원은 바론을 바탕으로 미드 2차, 내각, 억제기까지 밀어붙였다. 쌍둥이까지 진출한 담원을 FPX가 모두 잡아냈다.

도인비와 크리스프가 쌍둥이까지 밀며 FPX가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FPX 공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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