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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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조 촬영거부, '동이' 흔들린 완성도

기사입력 2010.09.07 11:07 / 기사수정 2010.09.07 11:07

인터넷뉴스팀 기자



[인터넷뉴스팀] 한예조의 촬영 거부 사태로 '실시간 방송'을 해야만 했던 '동이'가 결국 완성도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특히 6일 방송될 49회 촬영분이 남이있는 상태에서 6일 오전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 안절부절못했던 '동이'는 오전 협상에서 극적으로 타결돼 부랴부랴 촬영에 들어갔다.

그러나 모자란 시간은 생방송을 방불케하는 촬영과 편집으로 이어졌다. 실시간 중계차를 촬영자에 배치해 편집을 하고, 테이프 4개를 이용해 릴레이로 방송을 트는 등 험난한 길을 걸어야했다.

특히 방송 시간에 맞추지 못해 캠페인 등으로 시간을 끌기도 했다.

방송 전부터 우려됐던 완성도 문제는 결국 방송 막판께 터져나왔다.

49회 방송에서는 인현왕후가 심근경색으로 죽음을 맞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 장면에서 배경으로 실린 음악은 댄스풍의 트로트.

방송 후 동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인현왕후의 죽음을 즐거워 하는 것이냐", "방송도 늦게 하더니 이건 대체 뭐냐"며 성토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동이 (C) MBC 제공]



인터넷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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