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조윤희와 이동건이 이혼했다.
조윤희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28일 "먼저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하며, 저희 소속 배우 조윤희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윤희 씨는 지난 22일(금)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 씨와 이혼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조윤희 씨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2017년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인연을 맺었다. 결혼을 준비하던 중 임신을 했고, 그해 1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조윤희는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했으며,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나인', '피리부는 사나이', 영화 '기술자들', '럭키' 등에서 활약했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의 라디오 DJ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동건은 1998년 데뷔,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상두야 학교 가자', '낭랑 18세', ''파리의 연인', '유리화', '슈퍼대디 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영화 'B형 남자친구', '7일의 왕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조윤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먼저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하며, 저희 소속 배우 조윤희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조윤희 씨는 지난 22일(금)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 씨와 이혼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윤희 씨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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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