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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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이 떴다' 김연자X정용화, '블링블링'한 호흡으로 완벽 듀엣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28 07:05 / 기사수정 2020.05.28 02:0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트롯신이 떴다' 김연자와 정용화가 '블링블링'한 호흡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 12회에서는 남진, 설운도, 주현미, 김연자, 장윤정, 진성, 정용화가 수석을 걸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연자와 제자 정용화가 '랜선킹' 듀엣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정용화는 "신나는 반주에선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물었고, 김연자는 "춤이 있다"라며 안무를 알려주었다. 김연자는 박자 들어가는 걸 계속 놓쳐 민망해했고, "큰일 났네. 집에 가서 연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대를 앞둔 정용화는 "반짝이 의상을 못 구했다"라고 했고, 김연자는 "내가 하나 해줄 걸 그랬다"라고 아쉬워했다. 정용화가 "설운도 선배님한테 전화하려고 했었다"라고 하자 설운도는 정용화의 사이즈를 꼼꼼히 체크한 후 "앞으로 내 사위 될 텐데 뭘 못 주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에 오른 김연자는 "꿈에서도 그리던 정용화 씨와 듀엣을 같이 한다. 김연자 행복합니다"라고 외쳤고, 정용화는 "선생님하고 함께해서 제가 행복하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김연자의 '블링블링'으로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호흡이 돋보이는 무대에 랜선 관객들과 트롯신들은 함께 무대를 즐겼다. 

한편 노래 바꾸기 무대에서 진성은 장윤정의 '첫사랑', 김연자는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엔딩 무대는 붐의 '옆집 오빠'였다. 

붐이 긴장한 모습을 처음 본 주현미는 "저렇게 떠는데 우리 같이 나가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했고, 설운도는 "욕심이 있기 때문에 잘할 거다"라고 밝혔다. 남진은 "들어보고 위험하면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붐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사히 무대를 마쳤고, 트롯신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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