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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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김수진, 강지영에 기회 줬다…'카리스마+츤데레' 매력

기사입력 2020.05.27 10:46 / 기사수정 2020.05.27 10:4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야식남녀' 김수진이 카리스마 넘치는 예능국 본부장으로 완벽 변신했다.

김주희는 JTBC 새 월화 드라마 ‘야식남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CK 예능국 본부장 차주희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주희(김주희 분)는 CK 예능국의 수장으로 시청률만 잘 나오면 직급, 나이, 정규직, 비정규직은 물론 어떤 프로그램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실리주의자다. 냉철한 카리스마와 독설로 CK 예능국을 이끌고 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야식남녀’ 1회에서 차주희는 예능국 PD들이 전부 모인 회식자리에서 아진(강지영)의 "‘게이셰프가 만들어주는 야식남녀’ 기획안이 형편없다"며 독설을 쏟아 부었다. 아진이 반박하며 기회를 달라고 하자, 주희는 24시간 안에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을 데려오라는 특명을 내렸다.

주희는 아진이 데려온 진성(정일우)이 마음에 들지만, 방송을 통해 게이라는 게 알려졌을 때의 후 폭풍을 걱정했다. 그러나 주희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진성을 테스트한 후, 아진에게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라며 기회를 줬다.

김수진은 냉철한 판단력과 뒤끝 없는 독설을 내뱉는 차주희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였다. 차가운 말투와 냉정한 표정으로 무심한 듯 보이지만, 선배와 후배들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고 은근 슬쩍 챙겨주는 등 '츤데레 면모'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아진의 기획과 셰프 진성을 믿고 기회를 준 주희가 이후에도 이들과 프로그램에 계속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야식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야식남녀'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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