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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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구본승♥안혜경→한정수♥조하나, 계약커플 승계됐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27 06:55 / 기사수정 2020.05.27 00: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구본승-안혜경에서 한정수-조하나로 계약커플 승계가 이뤄졌다.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과 안혜경의 3개월 간의 계약커플 기간이 끝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본승과 안혜경은 지난 2월 게임패배 벌칙으로 시작했던 계약커플을 마무리하게 되며 서로 알 듯 말 듯한 얘기를 주고받았다. 멤버들은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만났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안혜경은 "3개월 동안 너무 좋았어서 오빠 말처럼 되게 설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구본승은 좋기도 했지만 잘못해서 관계가 어색해지거나 불편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최성국은 클로징을 앞두고 안구커플에게 3개월 간 어땠는지 물어봤다. 구본승은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실 줄 몰랐다.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전 아직까지 공개연애한 적 없는데  공개연애를 하면 이런 기분이겠구나 느꼈다"고 얘기했다.

최성국은 안혜경에게는 혹시 방송을 보면서 부끄러웠던 적이 있는지 궁금해 했다. 안혜경은 처음에 번호를 교환할 때 구본승을 내 사랑이라고 저장했던 일을 언급했다. 안혜경은 "내가 그런 말을 한 줄 몰랐다"고 했다.

안혜경은 "어느 날 문자가 왔는데 발신자가 내 사랑으로 되어 있어서 '내 사랑이 누구지? 했다"면서 스스로 황당해 했다. 구본승은 안혜경이 자신을 내 사랑이라고 저장해놓고 잊어버린 사실에 순간 웃음을 터트렸다.

구본승과 안혜경은 계약커플을 끝내면서 "이 소중한 경험을 저희만 겪는 건 아쉬워서 꼭 물려 드리려고 한다"며 게임을 통해 다음 계약커플로 한정수와 조하나를 탄생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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